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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drama

[영화] 카운트(2023) : 우리는 생각보다 강하다.

by Leecheongu 2024.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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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트(2023)


 

예고편

■ 영화 소개

마이웨이, 내 길을 간다!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일명 美친 개.

 

1988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나

지금은 평범한 체육선생 시헌.

복싱 선수 은퇴 이후

마이웨이 행보를 이어간다.

 

어느 날,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

승부 조작으로 기권패 당한 윤우를

보게 된 시헌은 복싱부를 만든다.

 

아내 일선의 반대와 학교 교장의

끈질긴 만류도 무시한 채

마이웨이, 부원들을 모집하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긍정 파워 풀충전!

그들만의 가장 유쾌한 카운트가

지금 바로 시작된다.


주요 등장인물


■ 시헌

(배우 진선규)

88 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

10년이 지난 지금은 평범한

고등학교 체육 선생이다.

 

우연히 초청받아 참관한 지방의

한 대회에서 좋은 실력을 가졌으나,

조작으로 인해 기권패를 당하며

준우승에 그친 윤우를 발견한다.

 

윤우를 보며 과거 선수 시절의

상처를 치유하고자 하는 시헌.


■ 윤우

(배우 성유빈)

뛰어난 실력을 가졌음에도

지방 복싱 대회에서 우승을

한 번도 차지한 적 없다.

 

승부 조작이 빈번한 대회에서

우승은 결국 하지 못할 것이라

판단하며 복싱부를 관둔다.

 

이후 전학을 가는데, 하필

전학 간 곳이 시헌이 근무하는 학교.

이미 윤우를 눈여겨본 시헌은

그에게 복싱을 하자 제안한다.


실제 주인공

前 국가대표 박시헌


■ 실화

88 서울올림픽 복싱 라이트 미들급

결승에서 로이 존스 주니어에게

3:2 판정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딴다.

 

이것이 박시헌 인생에서 가장 힘든

길을 걷게 한 사건이었다고 한다.

 

당시 누가봐도 박시헌의 패배가

예상되었는데, 박시헌은 훈련 도중

오른손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결승까지 올랐고, 상대였던 주니어의

속도와 파워가 레벨이 달랐다고 한다.

 

때문에 경기는 밀리는 것은 당연했고

박시헌 선수 본인도 패배를 직감했다.

그러나 심판이 자신의 손을 들어

스스로도 의아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박시헌은 국내외 엄청난

비난을 받게 되었고 선수 생활 은퇴라는

결정까지 이르게 된다.

당시 상대 선수도 판정에 대한

비난, 억울함 등을 토로했는데,

박시헌에 대한 감정은 없다고 전했다.

박시헌 역시 피해자라며 선을 그었다.

 

은퇴 이후 진해상업고 체육교사로

일하다 복싱 감독의 길을 걷게 된

사연을 영화화한 것이 이 영화이다.


출처

영화 '카운트' 나무위키 참고

영화 '카운트' 공식 포토 일부

영화 '카운트' 메인 예고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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