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가족
■ 영화 소개
나름의 방식으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살아가고 있는 한 가족의 이야기.
텐트로 집을 짓고 밤하늘의 달을
조명 삼아 유랑하며, 휴게소 곳곳을
캠핑장처럼 활용하는 고속도로 가족.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한 부부를
만나며 예기치 못한 사건을 겪는다.
줄거리 요약
남자 주인공 기우는 지인의 투자
권유에 발을 넣었다가 크게 실패해
빈털터리가 되어 노숙자 생활을 하고
아내 지숙과 두 아이 은이,택이가 있다.
빈털터리 가족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텐트를 치며 생활하고 매일 사람들에게
'지갑을 잃어버려 기름을 넣을 수 없다'는
핑계로 2만 원씩 구걸하며 끼니를 해결한다.
아이들은 정상적인 교육과정도
제대로 받지 못하였고, 엄마의 뱃속에는
한 생명이 자라고 있었다.
암담했지만 밝은 표정으로 살아가는
고속도로 가족이었다.
영선은 남편인 도환과 중고 가구
판매점을 같이 운영하고 있다.
그날도 영선은 일과 관련해
다녀오던 중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렀고
기우네 가족을 만나게 된다.
기우가 다가와 지갑을 잃어버렸다며
2만 원만 빌려달라 한다.
내키지 않은 영선은 차에 타려는데
기우의 가족들이 모두 합세한다.
어린아이들을 보고 자신의 죽은 아이가
생각이 났던 영선은 2만 원과
5만 원을 추가로 쥐어준다.
그렇게 다시는 만나지 않을 것 같았던
어느 날 다른 휴게소에 들른
영선의 눈앞에 다시 기우가 나타난다.
기우는 자신에게 했던 방식과
똑같은 방식으로 구걸을 하고 있었고
이에 영선은 따지며 경찰에 신고한다.
경찰에 잡힌 기우는 자신의 가족들과
물리적으로 헤어지게 된다.
남편 기우가 잡혀가자 남은 가족들을
가만히 볼 수 없었던 영선은
자신의 가게로 데리고 온다.
편안한 잠자리&따뜻한 식사 그간
살아왔던 환경과는 다른 안정적인
생활에 모두가 행복해한다.
반면 경찰에 잡혀간 기우는
모든 일이 영선 때문이라는 분노에
잠들어 있던 정신질환이 발동한다.
경찰서에서 탈출한 기우는
저번에 구걸하며 받아놓았던 명함을 통해
영선의 가게로 찾아간다.
그러나 자신을 반겨줄 거라 생각했던
지숙은 기우에게 빌며 퇴짜를 놓는다.
각자의 아픔을 갖고 살아가는
기우네 가족과 영선네 가족,
두 가족이 만나 어떠한 엔딩을
맞이할 것인지 확인해 보라.
고속도로가족
촬영지
■ 예산휴게소
영화 초반 처음으로 2만원 구걸 장면,
영선(배우 라미란)에게 구걸하는 장면
텐트를 치고 하룻밤을 자는 장면의
촬영된 장소는 예산휴게소이다.
충남 예산군 신양면 당진영덕고속도로
대전방향 예산휴게소로 추측된다.
■ 서천휴게소
기우 가족이 휴게소 관리자로부터
쫓겨나 짐을 싸고 도착한 두 번째 휴게소
서천휴게소로 추측된다.
충남 서천군 비인면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쪽 서천휴게소로 추측된다.
■ 팜파스휴게소
기우가 딸을 안고 경찰로부터
도망가는 장면이 촬영된 장소
팜파스휴게소로 추측된다.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설악로 3594
출처
영화 '고속도로가족' 나무위키 참고
영화 '고속도로가족' 메인 예고편 링크
영화 '고속도로가족' 공식 포토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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