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랙데몬(The Black Demon)은 2023년 8월에 개봉한 영화로 애드리언 그런버그가 감독을 맡았다. 애드리언 그런버그 감독은 블랙데몬 포함 총 4개작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되며, 이 중에는 람보:라스트워가 최근 가장 인기 있던 작품으로 생각된다.
영화 블랙데몬은 멕시코를 배경으로 제작되었는데, 외에도 2013년에 개봉한 완전범죄 프로젝트도 멕시코가 관련되어 제작된 것으로 보아 좋아하나 보다.
닉슨 오일이라는 대기업 석유 회사에서 시추선 설치 검사관으로 일을 하고 있는 주인공 폴. 주말을 맞아 그는 가족들과 멕시코의 작은 마을로 휴가를 간다. 가는 차 안은 서로 물어뜯는 남매와 그를 말리는 폴과 그의 아내로 시끌벅적하다.
그렇게 도착한 마을은 과거와 달리 황폐해져 있었고 차가운 마을사람들의 시선에 폴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던 와중에 회사로부터 그곳의 시추선 검사를 나가라는 지시를 갑작스레 받게 되고 가족들에게 금방 갔다 오겠다며 배에 올라타고 돈을 쥐어주며 서둘러 출발하는 폴.
그런데 무슨 일인지 배를 조종하는 사람이 중간에 멈추고 여기서부터는 혼자 가라며 낡은 배 한 척을 준다. 폴은 돈이 부족해서 그러냐며 더 준다고 하지만 거부하고 온 길을 돌아가버린다. 결국 혼자 시추선에 도착한 폴.
기름들로 찌든 주변 바다와 이유를 알 수 없이 떠다니는 수중 장비들 그리고 조용한 시추선이 그를 기다렸고, 이에 이상함을 느끼고 시추선에 올라선 폴은 직원들을 불러보지만 대답이 없다. 시추선을 수색하던 도중에 2명의 직원이 그를 경계하며 나타난다.
한편, 처음오는 마을에 남겨진 폴의 아내, 딸, 어린 아들. 이들에게 접근하는 낯선 주민은 그들을 위협하고 그들로부터 도망치다 정박 중이던 배의 주인에게 돈을 쥐어주며 남편이 있는 시추선으로 향해 달라고 부탁한다.
이들을 데려다 준 배의 주인은 돌아가던 중 거대한 메갈로돈에 공격당하고 죽음을 맞이하며 이를 목격한 폴과 가족들은 믿을 수 없는 크기의 상어에 공포를 느낀다.
바다 한 가운데 낡은 시추선에서 벌어진 인간들의 자행과 그로 인한 신의 저주로 깨어난 검은 악마, 과연 폴과 그의 가족들은 무사히 시추선을 벗어나 마을로 돌아갈 수 있을까?
https://tv.kakao.com/v/440529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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