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강남좀비 (2023) ★

 

2023년 1월 개봉한 강남좀비는 이수성 감독이 지휘했다. 이수성 감독의 작품으로는 일진1~3, 대가리 등 주로 학교 일진들이 설치는 작품들이 대부분이었다. 일진1~3 중 하나를 본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초반에 보다 집어치웠다. 스토리 전개, 연출 다 유치하고 어설펐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강남좀비 포스터만 보면 정말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에 맥주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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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줄거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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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석(지일주)

 

강남좀비의 남주인공 현석(배우 지일주 이하 생략)은 태권도 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매우 잘한다. 그는 강남의 한 건물 6층을 빌려 사용하고 있는 사업체의 직원이다. 여느 날처럼 직장에 출근하는 길에 양아치들과 얽혀 말싸움을 하고 있는 직장 동료 민정(배우 박지연)을 발견하고는 그 상황을 태권도 발차기로 정리해 준다. 그렇게 같이 출근하게 된 두 사람.

■ 월급도 못 받는 현석

 

강남에 직장을 구해 잘 다니고 있다며 어머니와 통화하는 현석. 그러나 실상은 건물 월세도 밀리는 사업체에서 일을 하고 있었기에 월급도 3개월째 받지 못하고 있었다. 태권도 선출인 점을 이용하여 유튜브로 떡상하려는 야심 찬 계획으로 사업이랍시고 운영하고 있는 사장 태수(배우 최성민)는 월세를 독촉하는 건물주의 전화도 피하고 심지어 정수기 물통값도 지불하지 않아 밀려 있었다. 그렇게 3개월간 채널을 운영한 결과 한 달에 벌어 들이는 수입은 30만 원가량. 턱도 없다. 게다가 영상 편집 직원인 민정의 몸을 더듬는 등의 추태까지 부린다.

■ 좀비 출몰

 

컨테이너를 털러 갔다 감염된 고양이에게 물린 도둑으로부터 시작된 좀비의 시작. 현석이 일하는 건물에까지 들어오고 순식간에 건물에 있는 사람들은 좀비로 변해간다. 아무리 태권도 선출이지만 그들을 힘으로 제압하는 것은 무리다. 결국 자신이 좋아하는 동료 민정과 함께 건물에서 벗어나기 위한 사투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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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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