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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채널/좀비&생존

[영화] #살아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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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에 개봉한 #살아있다는 조일형 감독의 작품이다. #살아있다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좀비바이러스로 인해 하루아침에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 고립되어 버린 오준우(유아인)와 맞은편 아파트에 살고 있는 산악인 김유빈(박신혜)의 처절한 생존과 탈출을 담은 드라마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온 세상이 좀비로 들끓는 상상을 해볼 수 있다. 만약 하루아침에 좀비바이러스로 모든 사람들이 감염된다면 과연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어떤 감정을 느낄 것인가를 대충 느끼게 해주는 영화이다.


줄거리 요약

 
주인공 오준우(유아인 이하 생략)는 오전 10시에 잠에서 깨자마자 게임을 한다. 게임을 하던 중 같이 게임하던 친구들의 심상치 않은 채팅들이 올라오고 TV를 켜보라는 채팅에 뉴스를 트는 오준우는 원인 모를 폭력 사태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긴급재난문자가 온다. 소란스러운 소리에 베란다로 가 밖을 보니 많은 사람들이 서로 뒤엉켜 아비규환이었다. 현관문 앞 복도에서도 알 수 없는 괴성과 뛰어다니는 소리가 들리고 벽 너머 옆집에서의 소리에 흠칫한다. 상황을 보려 현관문을 열자 옆집 남자가 밀고 들어온다.
 

 
갑자기 밀고 들어온 옆집 남자에 나가라고 소리치지만 말을 듣지 않고 실랑이가 이어진다. 결국 화장실만 쓰고 나가겠다고 합의한다. 화장실을 사용한 후에도 1시간만 있게 해달라는 등 나가지 않는다. 이때 목덜미에 상처를 발견한 준우는 부엌 식칼로 나가라고 위협한다. 밀려 나가던 도중 좀비로 변한 옆집 남자.
 

 
옆집 남자를 시작으로 생존이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집 안에 있는 식량들로 버텨보지만 하루 이틀이 지나면서 점차 바닥나고 수도도 끊겨 세면대와 화장실에 물이 나오지 않게 된다. 가까스로 가족이 남긴 메시지를 듣게 된 준우는 좀비에게 당하는 가족들의 비명을 듣게 된다. 희망이 사라졌다 생각한 준우는 목을 메 끝내려는 그때 건너편 아파트에서 레이저를 쏘며 방해하는 유빈(박신혜)을 만나게 되는데..


#살아있다 촬영지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실제 촬영장소를 지도로 찾아보는 이상한 취미가 나에게 있다. #살아있다도 보자마자 저 아파트 어디지? 지도로 찾아볼까 하고 복도식 아파트 단지 구조, 도로 형태 지하주차장 등 몇 가지 특징을 가지고 검색도 해보고 했지만 실제 장소는 아니었고 영화를 위해 3개월에 걸쳐 제작한 세트장이라는 사실과 함께 다른 곳에서 NG컷 등 비하인드 영상이 있는 것을 보고 완벽히 세트장이라는 것을 확신했다. 세트장이다.. 세트장


#살아있다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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