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 (2012)
■ 영화 소개
초고층 빌딩 '타워스카이'의
시설관리 팀장 대호.
그는 사랑하는 딸 하나와 함께
멋진 크리스마스이브를 보내려
자신이 일하는 곳에 딸을 초대한다.
하지만 일이 너무 바쁜 대호를
대신해 그가 마음에 품고 있는
같은 직장 푸드몰의 매니저 윤희가
그를 대신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준다.
한편, 여의도소방서의 구조대장
영기는 결혼 후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내와
데이트를 약속한다.
모두가 행복한 그 날 저녁,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리고 있는
타워스카이에서 예기치 못한
화재 사고가 발생한다.
초고층 빌딩이라는 점이 화재 진압과
요구조자 구조를 어렵게 한다.
최악의 화재 속에서
삶에 대한 끈을 놓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주요 등장인물
■ 강영기
(배우 설경구)
서울여의도소방서 119구조대장.
소방학교에서도 전설로 유명할 만큼
능력이 출중한 인물이다.
크리스마스 이브날, 모처럼 아내와
데이트 약속을 잡았지만
초대형화재가 발생하면서
쉬라는 대원들의 만류에도 불구,
화재진압 현장에 참여한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요구조자들을
구조하기 위한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 영기는 자신을 믿고
따르는 대원들과 불길을 살벌하게
내뿜는 초고층 빌딩으로 진입한다.
■ 이대호
(배우 김상경)
초고층 빌딩 타워스카이의
시설관리 팀장이자 홀로 딸을
키우며 살아가고 있는 아빠.
같은 직장에서 푸드몰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서윤희를 짝사랑한다.
타워스카이에서 직급이 있는
사람들 중 그나마 사람들의
안전을 생각하는 인물이다.
■ 서윤희
(배우 손예진)
타워스카이 푸드몰 매니저.
이대호의 짝사랑 대상이지만,
그녀도 싫지만은 않은 눈치이다.
주변 사람들에게 한없이 친절하고
사교성 또한 좋고 푸드몰 직원들의
입장에 서서 할 말은 하는 인물.
이대호의 딸과 시간을 보내다가
화재로 필사의 탈출이 시작된다.
대중 평가
■ 신파, 진부, 지루
지나치게 억지 감동을 호소하고 캐릭터들이 진부하며 영화 초반 1시간 남짓이 굉장히 지루하며 뻔한 전개라는 평가.
■ 현실과 너무도 다른 연출
소방헬기로 눈을 뿌리고, 초고급 빌딩이라 해놓고 스프링쿨러며, 배관도 얼어붙고, 곤돌라가 갑자기 있고 등등 어느 정도의 연출은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해도 현실과 너무 다른 연출이라는 평가.
■ 개인적인 평가
신파적이고 캐릭터가 진부하다는 평가에 어느정도 공감한다.
캐릭터들에 대한 배경 설명이 너무 없고, 초대형 화재로 인해 죽을 수 있다는 점에 기대어 감동을 유발하고자 하는 전개가 상당히 많다. 그래서 영화가 단조로운 구조라는 평가에도 공감한다.
2012년 영화라는 점을 감안하고 보면 연출은 영화 몰입을 방해할 정도는 아니다.
다만 소방헬기가 눈뿌리다가 상승 기류로 조종이 불가해지며 화재가 시작된다는 설정은 아쉽긴 하다.
출처
영화 '타워' 나무위키 참고
영화 '타워' 1차 예고편
영화 '타워' 공식 포토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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