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산행 (2016) : 전국에 좀비 바이러스가 덮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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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Train To Busan, 2016

■ 영화 소개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덮친다!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긴급재난경보령이 선포된 가운데,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은

단 하나의 안전한 도시

부산까지 살아가기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게 된다.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

442KM. 지키고 싶은,

지켜야 하는 그들의 극한의 사투!

주요 등장인물

■ 서석우

(배우 공유)

서울의 한 증권회사에서

펀드매니저로 일하는 '석우'.

뛰어난 판단력과 행동력으로

사내에서 꽤나 영향력 있지만,

가족들에게 있어서 그는 빵점.

자신의 딸 '수안'이는 지금

중요한 시기라는 어머니의 말에

곧 다가오는 생일 선물을 산다.

그러나 딸 '수안'은 엄마가 있는

부산에 가고 싶다고 한다.

바쁜 일정에 안된다고 했지만

어머니와 딸의 강경한 태도에

결국 같이 부산에 가기로 한다.

■ 서수안

(배우 김수안)

어린이날 선물로 받은 닌텐도.

그런데 아빠가 생일 선물이라며

똑같은 닌텐도를 사 온다.

그런 아빠가 '수안'이는 싫다.

'수안'이의 부모는 현재

이혼을 준비하고 있다.

가족에 무관심한 아빠를 보면

'수안'이는 엄마를 생각한다.

그날도 엄마가 보고 싶은 '수안'.

결국 다음 날 아빠와 같이

엄마가 사는 부산으로 향한다.

■ 윤상화

(배우 마동석)

'성경'의 듬직한 남편이자

예비 딸바보인 '상화'.

남들에게는 다소 거칠지만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한없이

다정스러운 면을 가지고 있다.

엄청난 근육을 자랑하는

몸매의 소유자이기에 싸움도

힘도 차원이 다르게 엄청나다.

■ 성경

(배우 정유미)

'윤상화'의 아내로,

만삭의 임산부.

남편인 '윤상화'와 여행 차

부산으로 향하는 기차에

만삭의 몸으로 올라탔다.

곧 태어날 아이의 이름을

아직도 정하지 못하는

남편에게는 여전사처럼 대하지만,

남들에게는 다정하다.

대중 평가

■ 국내 최초 좀비 대작

국내 좀비물 중에서는 단연 최고라는 평가.

마지막 후반부에 신파적 장면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린다. 다만 국내에서만 호불호가 갈리고 해외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한다.

■ 개인적인 평가

한국에서 좀비 바이러스가 발생하고 한정된 공간인 기차에서 문을 닫고 제자리에 멈춰있는 것이 아니라 가야 할 곳을 향해 가는 생존 과정에서 느껴지는 긴장감은 국내 좀비물 중 최고라 생각한다. 좀비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신파적 요소만 나오면 평론가들은 까는데, '윤상화', '서석우' 엔딩 장면은 기억에 확실히 남을 만큼 임팩트 있고 감동적이었다. 그런 장면이 없으면 영화가 지루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일반 관객입장에서 '부산행'은 1번만 보는 일은 없을 것 같은 영화이다.

출처

영화 '부산행' 나무위키 정보 참고

영화 '부산행' 메인 예고편 링크 첨부

영화 '부산행' 공식 포토 첨부

영화 '부산행', tmdb/imdb 스틸컷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