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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drama

[영화] 잠 (2023) : 잠든 남편이 이상하다.

by Leecheongu 2025.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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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eep, 2023


■ 시놉시스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와 ‘수진’(정유미).

 

어느 날, 옆에 잠든 남편 ‘현수’가

이상한 말을 중얼거린다.

“누가 들어왔어”

 

그날 이후, 잠들면 마치

다른 사람처럼 변하는 ‘현수’.

 

깨어나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현수’는 잠들면 가족들을

해칠까 두려움을 느끼고

 

‘수진’은 매일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 때문에

잠들지 못한다.

 

치료도 받아보지만 ‘현수’의 수면 중

이상 행동은 점점 더 위험해져 가고

‘수진’은 곧 태어날 아이까지

위험에 빠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갖은 노력을 다해보는데…

 


예고편


 


주요 등장인물


■ 오현수

(배우 이선균)

배우로 살아가는 '현수'는

여러 상패와 미모의 아내,

그리고 곧 태어날 아이까지

완벽한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러나 밤이 되면 알 수 없는

이유로 몽유병에 시달린다.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리고

걸어 다니며 기이한 행동까지 한다.

 

결국 아내의 권유로

수면클리닉을 받게 되는 '현수'.

그러나 좀처럼 나아지질 않는데..


■ 정수진

(배우 정유미)

식품회사 팀장으로 일하는 '수진.'

사랑하는 남편 '현수'와

신의 축복으로 아이를 임신한다.

 

"누가 들어왔어.."

어느 날, 잠을 자던 남편의

이해할 수 없는 말 한마디.

 

그때부터 '수진'은 경험하지 못한

공포에 휩싸이며 이상해져 간다.

 

아이를 지켜야 한다.!

무슨 짓을 해서라도...

 


영화 평가


■ 대중평가

결말 부분에서 오현수 몸에 정말 할아버지 귀신이 있었던 것일까 하는 해석에 다양한 의견이 있다. 이러한 대립된 의견이 가능하게 한 연출과 각본에 호평이 많은 반면 명확한 결말이 아닌 것에 대한 혹평도 있다.

배우들의 연기력에는 압도적으로 호평이 많다. 배우 이선균, 정유미의 긴장감과 공포, 몰입감을 불러일으키는 연기는 최고라는 평가.

■ 개인평가

몽유병이라는 소재와 귀신을 접목하여 스릴러 영화 한 편이 나왔다. 배우 정유미의 표정이 그 맛을 더하고, 배우 이선균의 목소리가 그 맛을 한층 더 부각한다. 연기력 호평에 대단히 공감하고, 결말의 아쉬움보다는 잘못된 믿음에 빠진 자를 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메시지가 너무 확고하게 들어와서 씁쓸하다. 스릴러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출처

영화 '잠' 나무위키 참고

영화 '잠' 공식 포토 일부

영화 '잠' 공식 메인 예고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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