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마녀(2025) : 그녀를 좋아하면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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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2025)

마녀 예고편

'마녀'라 불리는 그녀

그녀에게 다가가면 죽는다

처음에는 호기심과 동경의 감정이었지만,

미정의 세계를 받아들이며

연민을 품게 된 동진.

자신에게 다가오는 사람들이

모두 비극적인 일을 겪자

죄책감에 세상으로부터 도망친 미정.

죽음의 법칙을 깨기 위해

자신의 삶을 내던진 남자와

누군가에게 기억되고 싶었던 여자,

포기하지 않는 여정 끝에

서로의 구원이 되는 이들의 이야기

주요 등장인물

■ 이동진

(배우 박진영)

샤인솔류션의 데이터마이너였던 그는

고등학교 시절, '마녀'라고 불리며

그녀에게 다가가는 남자는 모두 죽거나

다친다는 불행한 소문의 주인공

미정에게 연민을 갖게 된다.

동진은 미정이 '마녀'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그녀를 둘러싼

죽음의 법칙의 통계학적 오류를

밝히려 몰두하지만, 쉽지 않다.

그렇게 10년의 세월이 지나

운명처럼 그녀를 다시 만난 동진.

동진은 위험을 무릅쓰고 그녀에게

다가갈 결심을 한다.

■ 박미정

(배우 노정의)

번역가로 일하는 그녀.

조용히 있어도 뛰어난 외모로

그녀에게 다가오는 남자들이 많았다.

그러나 그녀를 좋아하던 남자들은

모두 죽거나 다친다.

흉흉한 소문이 돌기 시작하고

그 소문은 눈덩이처럼 불어나

그녀는 '마녀'라고 낙인이 찍힌다.

불행한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던

미정은 스스로 세상으로부터

단절시키기로 결심하지만..

마음 한 편으로는 누군가 자신을

기억해주길 간절하게 바란다.

■ 김중혁

(배우 임재혁)

강동서 강력계 형사이다.

생각을 읽을 수 없는 무뚝뚝함에

곁에 있는 사람까지 한 없이

불편하게 만드는 기질이 있다.

누구에게도 곁을 주지 않던 그가

유일하게 곁을 내준 친구 이동진.

대학시절부터 유독 따라다니며

자신과는 다르게 살가운 동진을

중혁은 서서히 친구로 받아들인다.

그러던 어느 날, 동진으로부터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받는다.

메시지 속 단서를 따라가던 중혁은

엄청난 비밀과 조우한다.

■ 허은실

(배우 장희령)

미정의 유일한 친구이자 선배.

솔직하지만 때로는 문제가 되는

그녀는 직설적인 성격을 가졌다.

대학생 때 학생회장도 맡아 하는

리더십이 강한 스타일로

약자가 고통 받는 걸을 외면 못해

흉흉한 소문이 돌고 있던

미정에게 먼저 다가간다.

자신과는 다르게 의기소침해 있는

미정을 보면 자꾸 마음이 쓰인다.

대중 평가

■ 아쉬운 연기력

연기를 맡은 배우들의 연기력이 전체적으로 좋지 못하다는 평가.

나쁘지 않았다는 평도 있으나 어색하고 보기 힘들었다는 평이 압도적.

강력계 형사 김중혁 역의 연기가 일관된 표정에 몰입도가 깨진다는 평가.

■ 아쉬운 연출&전개

10부작인 '마녀'의 스토리 전개가 6부작 정도면 충분해 너무 느리다는 평가.

같은 장면이 여러 회에 걸쳐 반복해 나와 지루했다는 평가.

드라마가 마녀의 저주를 분석하는 과정을 10부작 중 거의 8화에 걸쳐 했기에 전개가 느리다는 평가가 있는 것 같다.

■ 개인적 평가

배우의 연기력이 아쉽긴 하다.

주인공 이동진 역의 경우 데이터 분석 연기는 좋은데, 이후 모든 장면에서 비슷한 분위기의 표정, 대사.. 부족하다.

형사 김중혁 역의 연기는 멜로만 빼면 나쁘지 않았다. 박미정과 허은실 역은 평이. 특별히 잘하지도 못했다 느껴지지도 않았다. 이 드라마의 핵심 연기는 주인공 이동진이었고 그래서 아쉽다.

개인적으로는 8화까지는 전개 흐름과 몰입도가 좋았고, 이후 멜로로 흐름이 전환되는 과정이 매끄럽지 못한 것이 아쉽게 느껴진다.

출처

채널A 드라마 '마녀' 공식홈 정보

채널A 드라마 '마녀' 예고편&티저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