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1 사무실 촬영지

 
KBS 2 TV에서 네이버 웹툰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원작으로 제작한 월화드라마이다. 2016년 3월 말쯤부터 5월 말까지 2달간 방영되었다. 대한민국에 변호사들은 많지만 상대적으로 열약하고 빈곤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변호사는 없었다. 검사, 판사, 변호사 모두가 짜고 치는 고스톱판에서 사회적 약자들의 억울함만 커지는 법정이었다. 이때 한때 잘 나가는 검사였던 꼴통 변호사 조들호가 등장한다. 참고로 조돌호가 아니라 조들호이다. 또한 시즌1,2가 있으니 정주행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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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요약

- 검사 조들호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주인공(배우 박신양)은 보육원에서 자라고 검정고시 출신의 사법고시 수석합격자이다. 수석합격을 하고 서울지검에 들어왔지만 그의 출신 때문에 아무도 그와 어울리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던 중 서울지검장이 갑자기 아군이 되어 주겠다며 손을 내밀고 조들호는 그 손을 잡는다. 그리고 지검장은 대화그룹의 뒤를 봐주는 거래를 계속해서 해왔고 조들호를 그들의 전담 검사로 추천하고 자리를 만든다. 검사로서 탄탄대로의 길만이 남은 조들호였다.
 

- 뇌물수수 누명, 조들호

 
대화그룹 회장 정금모의 아들이 방화 및 살인사건을 일으키며 조들호의 인생은 달라진다. 그들은 죄를 피하기 위해 가짜 범인을 내세우려 하고 그 대상으로 지목된 사람이 같은 보육원 출신 동생 강일구였다. 친한 동생이 죄를 덮어쓰는 것을 가만히 볼 수 없었던 조들호는 지검장에게 누명 못 씌운다고 부탁하고 처리한다. 그 이후 자신의 우상 격인 대법관 선배가 대화그룹 회장과의 마찰로 뇌물수수 누명을 쓰고 옷을 벗는다.

이에 대화그룹의 비리를 캐 법의 심판을 받게 하려고 했으나, 손을 내밀었던 서울지검장은 조들호에게 뇌물수수 누명을 씌우려 한다. 이 과정에서 조들호에게 실망한 아내 장해경은 이혼과 양육권을 요구하며 대가로 죗값을 적게 받게 해주겠다 한다.
 

- 변호사, 조들호

 
이후 노숙자 신세가 되어버린 조들호는 누명을 쓸뻔한 보육원 동생 강일구와 재회하지만 사고로 죽고 만다. 힘겨운 나날을 보내던 중 뉴스에 그때 그 대화그룹 회장 아들의 방화사건이 나온다. 그런데 피의자가 엉뚱한 사람으로 지목되고 있었다. 이에 자신이 처리하지 못한 그 일로 무고한 사람들이 다치는 것을 막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고 변호사로 나서게 된다.
 
사법고시 수석 합격자답게 재판에서 이기는 방법을 아는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어려움에 처한 동네 주민들의 문제를 하나씩 해결하며 점차 변해가는 모습을 담고 그 과정에서의 코미디적인 요소도 잡은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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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들호 사무실

- 촬영지 위치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1에서 조들호(배우 박신양 이하 생략)가 검사시절 알고 있던 사채업자 배대수(배우 박원상 이하 생략)의 사무실을 무단으로 빌려 같이 사용하면서 어느새 동네변호사라는 간판까지 달게 된다. 이때 방송에서 나온 사무실의 위치가 궁금하다. 지도에서 찾아보고 싶다. 재밌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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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용일자유시장

 
몇 개의 방송 장면에서 도로명 주소를 볼 수가 있었는데 결론적으로 이 주소는 맞지 않는 것 같다. 망원로4길 21-6은 없다. 찾아본 바 동네변호사 조들호 사무실의 촬영장소는 인천의 용일자유시장이다.

자료출처: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